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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허청, 6개국 지재권 보호 가이드북 신규 보급

특허청은 11일 중국과 독일, 대만, 브라질, 필리핀, 말레이시아 등 6개국에 대한 지재권 보호 가이드북을 신규 보급한다고 밝혔다.

가이드북은 지재권 출원부터 분쟁 대응까지 국내 기업의 해외 지재권 보호를 위한 정보를 다양하게 담고 있는 종합 안내서다. 각국의 지재권 제도와 출원 절차를 쉽게 풀어서 설명하고 침해유형별 대응 방법에 대한 안내와 더불어 현지 대리인 정보를 함께 담고 있다. 특히 중국의 저명상표 보호 제도와 같이 각국이 가지고 있는 특이한 제도에 대한 상세한 소개와 더불어 해외 대리인 정보를 대폭 강화했다.

서을수 특허청 산업재산보호정책과장은 “해외 지재권 분쟁은 수출 전 단계부터 미리 준비해 예방하는 것이 중요하다”며 “주요국 지재권 제도와 분쟁 대응 요령을 자세하게 소개하고 있는 지재권 보호 가이드북이 우리 기업의 현지 지재권 분쟁 피해를 예방하고 대처할 수 있는 길잡이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지재권 보호 가이드북은 국제 지재권 분쟁정보 포털(IP-NAVI, www.ip-navi.or.kr)을 통해 무료로 배포된다. 자세한 사항은 특허청 산업재산보호정책과( 042-481-5953), 한국지식재산보호협회( 02-2183-5821)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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