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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굿모닝 아침] 2부:잠든 뇌를 깨워라 <3> 대상-먼 길 출근하는 아빠 힘내세요

송도 새벽출근 아빠, 딸의 사랑 담긴 '컵국밥'에 함박웃음

부서원 18명 중 5명 서울·분당 등에서 출퇴근

"빈속에 고군분투… 동료와 함께하니 특별해요"

지난 22일 인천 송도에 위치한 포스코건설의 고객중심경영본부 직원들이 회의실에서 대상 청정원의 인기 간편식 '정통 컵국밥'과 '고구마 츄' 등으로 아침 식사를 하며 담소를 나누고 있다. /사진제공=대상

서울경제신문 캠페인을 응원합니다

대한민국의 평범한 딸 강효윤(30)입니다. 포스코건설에서 근무하는 아빠와 동료분들에게 아침을 드리고 싶습니다. 회사 위치가 인천광역시 송도여서 서울 강동구 암사동이 집인 아빠는 매일 아침 6시30분에 통근버스를 타고 출근합니다. 다른 동료분들 역시 이른 새벽부터 출근준비를 서두르다 보니 아침 식사를 챙기기가 쉽지 않습니다. 서울경제신문에서 진행하는 '굿모닝 아침' 캠페인이 아빠 회사를 찾아 밝은 아침을 열어준다면 아빠와 동료분들이 아침 건강을 챙기는 데 소중한 계기가 될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송도 포스코건설 직원 딸

"아직 어린 딸로만 생각했는데 벌써 어른이 다됐네요."

지난 22일 인천광역시 연수구 송도동 포스코건설에서 만난 시니어 매니저 강신호(59)씨의 눈가가 촉촉이 젖었다. 서울경제신문의 굿모닝 아침 캠페인에 보낸 딸의 신청 사연과 회의실 탁자 위에 차려진 따뜻한 아침 식사에서 아버지를 생각하는 딸의 진한 사랑이 느껴져서다. 홍콩 YMCA에서 근무해 1년에 몇 번밖에 볼 수 없는 맏딸이 보내온 사랑의 메시지에 가슴이 먹먹해진다. 35년간 몸담고 있는 직장에서 동료들과 딸의 사랑이 가득 담긴 아침 식사를 함께해 오늘은 그 어떤 날보다 특별하다.

강 매니저의 근무 부서는 포스코건설 고객중심경영본부(CCM)로 부서원은 18명이다. 이 중 5명이 서울이나 분당 등에서 출퇴근한다. 구내식당이 있지만 출근시간이 오전8시여서 보통 6시30분쯤 집에서 나온다. 아침 먹기가 어려운 이유다. 포스코건설 CCM은 아파트 분양 전 소비자 의견을 수렴해 상품개발에 적용하는 일을 담당한다. 고객의 건의 사항이 많고 악성 민원 등 무리한 요구도 적지 않아 고객의 소리를 수렴하기가 쉽지 않다.

이처럼 사회에서 고군분투 중인 CCM 직원들을 모처럼 아침에 웃음 짓게 한 것은 대상 청정원의 아침 대용식인 '정통 컵국밥'과 '고구마 츄' '홍초' 등이다. '정통 컵국밥'은 '언제 어디서나 국물과 밥을 간편하게 즐기자'는 콘셉트 아래 튀기지 않은 우리 쌀 100%로 만들었다. 이날 사골곰탕국밥, 콩나물해장국밥, 나가사키식 짬뽕밥, 상하이식 짬뽕밥 등 4종이 나왔다. 이 가운데 가장 인기를 끈 품목은 상하이식 짬뽕밥. 강 매니저는 "얼큰한 국물이 해장에 안성맞춤"이라며 "간편식이 이 정도까지 발전해 인스턴트가 아닌 제대로 된 한 끼 식사가 될 줄 몰랐다"고 말했다. 조융중 대리는 "간편식이 이렇게 맛있고 속을 풀어준다는 것을 알았다면 그동안 아침을 거르지 않았을 것"이라면서 "아침에 잘 챙겨 먹어보니 하루가 활기차게 시작돼 이제는 아침을 꼭 챙겨 먹으려 한다"며 즐거워했다.

컵국밥이 이처럼 완벽한 한 끼 식사에 가깝게 재현될 수 있는 데는 대상만의 비밀이 숨어 있다. 진한 국물 맛을 위해 분말수프가 아닌 액상소스를 활용했고 갓 지은 고슬고슬한 식감을 살리고자 밥을 지어 빠르게 건조시킨 뒤 고온에서 다시 로스팅하는 쌀 가공법을 적용했다. 칼로리도 300㎉에 불과해 부담도 없다. 이 같은 인기에 힘입어 지난해 2월 출시된 후 첫해에만 100억원어치나 팔렸고 최근에는 용량을 더욱 늘렸다.

2006년 출시 이후 홍초 열풍을 이끈 청정원 '홍초'도 포스코건설 CCM의 즐거운 아침 식사를 만드는 데 일조했다. '홍초'의 주성분은 발효식초로 여기에는 피로물질인 젖산을 분해하는 유기산이 풍부하게 함유돼 있다. 더욱이 배변활동을 돕는 식이섬유를 비롯해 콜라겐·히비스커스 성분 등이 들어 있어 여성들에게 추천할 만하다는 게 대상 측의 설명이다. 대상 관계자는 "피로회복이나 하루에 활기를 줄 수 있는 에너지를 홍초 한 잔으로 얻을 수 있어 스트레스가 많은 직장인의 아침 음료로 적당하다"고 권했다.

여기에 160㎉로 부담 없고 식이섬유가 풍부해 에너지 공급과 아침 공복 해소에 제격인 '고구마 츄'도 아침 메뉴로 포함됐다. '고구마 츄'는 100% 고구마를 쪄서 말린 것으로 칼로리가 낮은 편인데도 불구하고 식이섬유나 탄수화물이 풍부해 포만감을 준다. 아침 활동을 시작하는 데 훌륭한 에너지원이어서 이른 아침 식사를 걸렀다면 간단하게 아침 식사 대용으로 적당하다는 평가다. 여성 등 젊은 소비자 사이에서는 다이어트 식품으로 입소문이 나면서 출시 3개월 만에 35만개나 판매됐다.





연중 기획 '굿모닝 아침' 캠페인

서울경제신문이 직장인 여러분께 아침을 드립니다.

간단한 사연과 함께 서울경제에 아침식사를 신청하면 소정의 심사를 거쳐 회사를 방문해 아침식사를 제공합니다.

수도권 소재 기업체·관공서 직장인(10명 내외 단체) 이라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습니다.

- 신청 : e메일 (skj@sed.co.kr)&nbsp;&nbsp;&nbsp;&nbsp;&nbsp; - 문의 : (02) 724-257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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