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음커뮤니케이션은 자사의 론처(Launcher) 서비스 ‘버즈런처’가 출시 3개월 만에 200만 다운로드를 돌파했다고 24일 밝혔다.
지난 6월 출시한 버즈런처는 스마트폰 홈 스크린을 다른 이용자와 공유할 수 있는 애플리케이션으로 최근 다음이 인수한 개발사 버즈피아가 제공하고 있다. 버즈런처의 홈 스크린 공유 플랫폼인 ‘홈팩버즈’에 등록된 홈 스크린은 10만개 이상이며, 총 900만 다운로드를 새 기록 중이다. 현재도 매일 1,500개 이상의 홈 스크린이 새롭게 등록되고 있다.
또 버즈런처는 해외 다운로드가 전체의 60%를 차지할 정도로 국내뿐만 아니라 해외 이용자들 사이에서 인기가 높다. 지난 23일 기준으로 구글 플레이 개인화 앱 분야 포르투갈 4위, 중국 8위, 호주 8위, 홍콩 9위를 기록했다.
서정일 버즈피아 대표는 “버즈런처는 전세계 이용자들이 자신만의 개성과 재능을 살린 다양한 홈 스크린을 공유할 수 있는 것이 장점”이라며 “이를 통해 정식 출시 후 3개월 만에 200만 다운로드를 달성할 수 있었다”고 말했다.
<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