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격적으로 야구 시즌이 개막된 가운데 부산은행이 올해도 '가을야구 정기예금'을 내놓았다.
'가을야구 정기예금'은 지난 2007년 당시 하위권을 맴돌던 롯데 자이언츠의 선전을 기대하며 '가을에도 야구하자'라는 캐치프레이즈로 출시한 이후 올해로 9년째 지속되고 있는 부산은행의 대표적인 스포츠 예금상품이다.
'가을야구 정기예금'은 최소 가입금액 100만원 이상, 1년제 정기예금 상품으로 7월 말까지 3,000억 한도로 판매된다. 기본금리는 1.7%이며, 1,000만원 이상 가입할 경우에는 1.8%의 기본금리를 지급하고, 롯데의 2015년 성적에 따라 사은금리도 추가로 지급한다.
추가금리 옵션을 살펴보면 먼저 롯데자이언츠가 포스트시즌 우승 시 가입한 모든 고객에게 우대이율 0.1% 포인트를 지급한다. 포스트시즌 진출 시에는 300명을 추첨하여 우대이율 0.1% 포인트를 지급한다. 그 밖에 롯데 홈 관중 100만명 달성 시 신규 가입 순 100명에게 우대이율 0.1%포인트, 롯데자이언츠가 홈 3번째 경기와 33번째 경기를 모두 승리하였을 경우 신규 가입 순으로 333명에게 우대이율 0.1%포인트를 지급한다.
부산은행은 이밖에도 가입고객 2,000명에게 1인당 2매의 2015년 롯데자이언츠 자유입장권을 제공한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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