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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 대외 홍보 강화한다

장일형 前 삼성전자 전무…홍보담당 부사장에 영입


한화 대외 홍보 강화한다 장일형 前 삼성전자 전무…홍보담당 부사장에 영입 김현수 기자 hskim@sed.co.kr 한화그룹이 대외홍보를 대폭 강화한다. 한화그룹은 장일형(사진ㆍ53) 전 삼성전자 전무를 홍보담당 부사장으로 8월1일자로 영입한다고 25일 밝혔다. 장 부사장은 서울대 경영학과 재학당시 행정고시(14회)를 패스하고 대학 졸업후 서울시와 국무총리 기획조정실 등에서 근무한 뒤 통상산업부 통상협력과장과 주독일 상무참사관 등을 지냈다. 공직에서 떠난뒤에는 미국 예일대 대학원 경제학과를 졸업하고 지난 96년부터 삼성전자에 입사해 기획팀 상무와 삼성전자 홍보팀장을 역임한 뒤 올해 1월 퇴사했다. 장 부사장의 영입과 함께 한화그룹의 대외홍보전략도 대폭 수정될 전망이다. 한화그룹은 그 동안 대선자금 문제, 대한생명 인수비리 등으로 곤욕을 치뤘다. 한화그룹측은 "홍보팀장 외부영입은 '한화그룹 브랜드 강화 전략' 강화에 따른 그룹 전체 이미지를 개선할 수 있는 전문가를 영입하는 차원"이라고 설명했다. 입력시간 : 2005/07/25 17: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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