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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문가 추천주] 키움증권(039490)

모바일 주식시장 선점으로 수익 늘어

손미지 신한금융투자 연구원


키움증권은 지난 2011년 회계연도 3ㆍ4분기(9~12월)에 사상 최대 분기 실적을 경신하는 등 꾸준한 실적개선 추세를 보이고 있다. 실적 개선의 이유로는 모바일 거래 시장 선점을 통한 브로커리지 장악력 확대가 꼽힌다. 현재 키움증권은 모바일 거래 시장에서 사상 최대 시장점유율을 기록하고 있을 뿐만 아니라 브로커리지 수수료 수익 면에서도 양호한 모습을 보이고 있다.

지난해부터 스마트폰이 급속도로 보급되면서 모바일 거래 시장도 가파른 성장세를 지속하고 있다. 키움증권은 모바일 거래 시장에서 20~30대 고객을 기반으로 시장점유율을 꾸준히 확대해 나가고 있다. 2012년 1월 말 기준 키움증권의 모바일 거래 시장점유율은 27%로 1위를 기록했으며 신규 고객 유치 전망도 매우 밝다.

다만 증권 시장 전반에 걸쳐 신용융자 잔액이 축소되고 있고 고객예탁금이용료율 상향 권고 등으로 동사의 이자수익이 축소될 수 있다는 우려가 존재하는 것도 사실이다. 하지만 이러한 시장 환경 악화에도 불구하고 동사의 고객예탁금이 지속적으로 늘어나면서 이자 손익은 오히려 전 분기 대비 3.2% 증가했다.



키움증권은 증시 환경과 상관없이 안정적으로 실적을 달성할 수 있고 활황장에서도 수익이 빠르게 개선될 수 있는 수익 구조를 갖췄다고 할 수 있다. 증권업종 내에서 유일하게 자기자본이익률(ROE) 15% 이상을 확보할 수 있는 증권사로서 충분한 프리미엄을 부여 받을 자격이 있다. 이에 따라 증권업종 내 최선호주로 투자의견 매수를 제시하며 목표주가는 80,000원을 제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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