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전자가 30만원대의 슬라이드폰인 '와플폰(모델명:LG-SW770ㆍ사진)'을 19일 출시한다고 밝혔다. SK텔레콤을 통해 선보이는 이 단말기는 2세대(2G) 전용폰으로 뒷면이 올록볼록한 엠보싱 무늬를 연출했으며 흰색과 검정색, 샴페인 골드 등 3가지 색상으로 시장에 나온다. 위급한 상황이 발생했을 때 전화벨과 사이렌 소리를 울리는 '셀프 지키미'와 '셀프 사이렌' 기능을 탑재하고, 조명시간, 밝기, 효과음, 버튼음 등이 자동 조절되는 에코 절전기능도 갖춰 배터리 소모를 줄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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