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LG전자가 미국 시장에 메시징폰 신제품을 출시하면서 세계적인 패션리더 빅토리아 베컴과 에바 롱고리아를 모델로 세웠다. LG전자는 미국 로스앤젤레스 웨스트헐리우드 소호하우스에서 빅토리아 베컴과 에바 롱고리아 등 헐리우드 스타들이 참석한 가운데 'LG 패션 터치(LG Fashion Touch)' 행사를 열었다고 26일 밝혔다. LG전자는 미국 스프린트사를 통해 '로터스 엘리트(LG-LX610)' '루머 터치(LG-LN510)' 등 메시징폰 2종을 출시하면서 스타일과 기술을 결합한다는 의미의 '패션 터치' 캠페인을 시작했다. 패션 터치 캠페인에는 세계적인 패션 아이콘이자 디자이너인 빅토리아 베컴과 인기 드라마 '위기의 주부들'에 출연한 에바 롱고리아가 참여했다. 로터스 엘리트는 빅토리아 베컴의 대담하고 강렬한 스타일을 반영하고 루머 터치는 에바 롱고리아의 고전적이면서도 여성적인 이미지를 반영했다. 황경주 LG전자 MC북미사업부장(상무)는 "패션을 중시하는 여성 고객을 겨냥한 디자인으로 LG 메시징폰 히트작의 계보를 이을 것"이라면서 "패션과 연계한 다양한 마케팅을 통해 LG 휴대폰이 패션 아이콘이라는 점을 적극 알리겠다"고 강조했다.
<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