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공유 어플리케이션 ‘인스타그램’에 올라온 사진을 바로 출력할 수 있는 카메라가 출시됐다.
미국 IT전문매체 와이어드(Wired)는 폴라로이드사가 와이파이를 이용해 인스타그램에 연결해 사진을 뽑을 수 있는 1,400만 화소의 카메라 ‘소셜매틱’을 출시한다고 16일(현지시간) 보도했다.
소셜매틱은 프린트 버튼만 누르면 즉석에서 인화가 가능하다. 추가로 카트리지를 살 필요가 없는 징크(ZINK) 프린터가 내장됐다.
페이스북과 트위터에 올린 사진도 출력할 수 있다. 후면에는 셀카를 찍을 수 있는 200만 화소의 카메라도 달려있다. 후면의 터치스크린 크기는 4.5인치, 내부 저장용량은 4GB다.
이 카메라의 가격은 300달러, 전용 인화지는 25개들이 한 팩에 25달러 가량인 것으로 알려졌다.
와이어드는 “이 카메라는 안드로이드로 구동되기 때문에 터치스크린에 다른 어플리케이션을 다운 받을 수도 있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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