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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가] '출판저널' 내년 2월 재창간 外
입력2002-12-16 00:00:00
수정
2002.12.16 00:00:00
'출판저널' 내년 2월 재창간
지난 6월 휴간에 들어간 전문서평지 '출판저널'이 내년 2월 재창간될 예정이다. 대한출판문화협회에서 새롭게 선보일 '출판저널'은 발행형태가 기존의 격주간에서 월간으로 바뀌고 분량도 70쪽 내외였던 것이 200쪽 안팎으로 늘어날 전망이다.
그동안 출판금고가 발행해온 '출판저널'은 적자누적을 이유로 지난 6월 20일 통권 326호를 끝으로 휴간에 들어갔으며 출협으로 발행권이 이관됐다.
한편 출판계 안팎에선 출판업체 이익단체인 출협이 '출판저널'의 발행권을 가질 경우 이 잡지가 공익성을 잃을 우려가 높다는 지적이 있어왔다.
체 게바라 글 70편 '시집'으로
혁명가 체 게바라(1928~67)의 '주옥 같은' 글들이 시집 형태로 묶여져 나왔다. 시인 이산하씨가 엮은 '먼 저편'(문화산책 펴냄). 체 게바라의 혁명에 대한 열정, 인간적 번민과 사랑을 엿볼 수 있는 시 같은 글 70여편이 실려 있다.
3년여 작업 끝에 이 책을 내놓은 이씨는 "이번 시집은 체 게바라의 글들을 그냥 짜깁기한 것이 아니라 체 게바라와의 동일시를 통해 그의 산문 속에 숨겨진 시적 혼을 재구성한 것"이라고 말했다.
박범신 선집 '.하늬바람'
중진작가 박범신씨의 문학선집 여섯째권 '겨울강 하늬바람'(세계사 펴냄)이 출간됐다. 1981년 대한민국문학상 신인상을 받은 박씨의 초기작. 산업화 과정에서 도시로 떠났던 남자가 19년만에 고향으로 돌아와 벌이는 비극적 사건을 다뤘다.
초등학생 책만들기 체험교육
책만들며크는학교(www.makingbook.net)는 방학 기간 동안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직접 책을 만들어보는 체험교육프로그램을 실시한다. 아이들 스스로 책에 담을 이야기와 정보를 생각해내고 상상력을 동원해 여러 형태의 책을 직접 만들어보게 한다. 1월 6일부터 5주간 주 1회 강의. 참가비는 재료비 포함 7만원. (02)765-25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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