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합시황] 코스닥 하루만에 반등

종합주가지수가 저항선인 790선을 한 때 넘었으나 보합권으로 밀려났다. 코스닥지수도 하루만에 반등했으나 오름폭은 크지 않았다.

◇거래소= 지수는 792.50으로 출발해 790선을 가뿐히 넘었으나 종가는 787.65로 전날보다 0.01포인트 오르는데 그쳤다. 외국인들은 124억원 순매도하며 이틀째 매도 우위를 나타내 ‘지수가 800선에 다가오면 외국인은 매도한다’는 시각을 뒷받침했다.

반면 개인은 19억원, 기관은 프로그램 매도 물량에도 130억원 순매수했다. 업종별로는 철강ㆍ보험ㆍ통신 등이 소폭 내렸고, 제약ㆍ전기전자 등이 소폭 올랐다.

◇코스닥= 1.42 포인트(0.40%) 오른 352.05로 마감했다. 지난주말 나스닥이 1.00% 오르는 등 미국 증시가 강세로 마감한데다 국제 유가 상승세도 다소 진정되면서 개인의 매수세가 뚜렷했다. 반면 외국인과 기관은 각각 31억원, 10억원의 매도 우위를 보였다.

◇선물= 코스피선물 9월물 가격은 0.25포인트 오른 100.8을 기록했다. 개인이 3,609계약 순매수한 반면 외국인과 기관은 각각 2,261계약ㆍ1,134계약 순매도했다. 시장 베이시스는 마이너스 0.12포인트로 마감했다. 프로그램 매매는 122억원 순매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