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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J대한통운 편의점 택배 연간 취급물량 1,000만 상자 돌파

CJ대한통운은 지난 10월 기준 편의점 택배 연간 누적 취급물량이 1,000만 상자를 돌파했다고 28일 밝혔다. 이는 CJ대한통운이 지난 2002년 편의점 택배서비스를 시작한 지 11년 만이다.

CJ대한통운의 편의점 택배 물량은 2002년 17만 상자를 기록한 이후 비약적인 성장을 기록 중이다. 2010년과 2011년 각각 401만 상자, 600만 상자에 이어 지난 해 800만 상자를 기록한 이후 올해 10개월 만에 1,000만 상자 돌파라는 기염을 토했다. CJ대한통운은 올해 연간 1,200만 상자를 돌파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CJ대한통운 관계자는 “편의점 택배가 늘어난 이유는 집 주변 편의점에서 24시간 내내 이용할 수 있는 편리함 때문”이라며 “편의점 점포 수 확대와 생활습성의 24시간화, 고객이 지정한 편의점에서 주문한 물건을 찾아갈 수 있는 픽업 서비스 등으로 향후 편의점 택배 물량은 꾸준히 늘어날 수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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