참가를 원하는 성실 실패 기업인들은 혁신적 실패 사례 수기와 혁신적 제품과 아이디어에 기반을 둔 사업계획서를 다음 달 21일까지 창업포탈 사이트 ‘창업넷(www.startup.or.kr)’에 제출하면 된다.
이번 공모전 입상자(8인 내외)에게는 시상과 함께 재도전 성공패키지 사업에 참여할 수 있는 기회를 주고 해외시장 연수도 가게 된다.
중기청은 또 ‘실패는 부끄러운 것이 아니라 그 자체로 가치 있는 경험과 자산’이라는 사회적 인식 전환을 위해 ‘재도전의 날’ 행사와 ’재도전 인식개선캠페인’을 10월부터 연말까지 진행한다.
한정화 중소기업청장은 “이번 공모전 추진으로 실패에 대해 보다 관대한 문화가 우리 사회에 조성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이러한 변화가 우수인력의 도전적 벤처창업 활성화 등 창조경제 확산의 계기로 승화될 수 있도록 지원과 노력을 한층 강화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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