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사(HR) 부문도 고객에게 집중해야 한다.” 강유식(사진) ㈜LG 부회장은 25일 경기도 이천 LG인화원에서 열린 ‘2007 LG인재개발대회’에서 고객가치 창출을 위한 조직문화 혁신을 강조했다. 강 부회장은 “성공하는 기업의 존재 이유나 목적을 한마디로 하면 고객가치 창출에 있으며 고객이 인정하는 진정한 일등 LG를 만들기 위해서는 창의성이 발휘되는 조직문화를 구축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그는 “이 같은 환경을 만들기 위해 개인과 조직의 역량을 강화하는 것이 바로 HR 부문의 역할이자 과제”라고 강조했다. 이날 회의에는 이병남 ㈜LG 부사장, 김영기 LG전자 부사장, 육근열 LG화학 부사장 등 LG의 HR 부문 임직원, 국내외 학계 인사 등 전문가 600여명이 참석했다. LG인재개발대회는 LG HR 부문의 연간 성과를 점검하고 향후 방향성을 공유하는 장으로 지난 95년 이래 13년째 지속되고 있는 국내 최대 규모의 HR 부문 관련 기업 콘퍼런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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