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락앤락, 獨 박람회서 480만弗 수출계약
입력2010-02-16 18:03:22
수정
2010.02.16 18:03:22
주방생활용품업체 락앤락은 16일 독일 프랑크푸르트 소비재 박람회(2월12~16일)에서 전세계 64개 업체와 480만 달러 규모의 수출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락앤락은 이번 박람회에서 신소재 플라스틱인 트라이탄 재질의 친환경 브랜드 '비스프리' 제품과 한국산 아웃소싱 생활용품 브랜드인 '데코레'등 다양한 신제품을 선보여 현지 바이어들의 눈길을 끌었다. 특히 오븐에도 사용이 가능한 내열유리 밀폐용기 '락앤락 글라스'는 40여건의 상담을 기록, 내열유리 용기에 대한 높은 관심을 보여줬다.
락앤락 관계자는 "올 초 영국 런던에 영업 법인을 설립한 것을 기점으로 유럽 시장 진출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며 "중국 등 아시아 시장에서의 성공 노하우를 발판으로 성과를 내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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