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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담과 Q&A] 홈캐스트, 3분기 누적 이미 사상 최대실적 달성

홈캐스트가 올해 3분기까지 누적 영업이익률 두 자릿수를 기록하며 이미 사상 최대실적을기록했다. 홈캐스트는 2일 공시를 통해 지난 3분기 영업이익이 30억1,600만원으로 전년동기 대비 48.6% 줄었다고 밝혔다. 같은 기간 매출액은 364억9,200만원으로 전년동기 대비 14.3% 감소했다. 매출과 영업이익이 감소하긴 했으나 3분기까지 누적 실적은 매출은 1,246억원, 영업이익 132억원으로 이미 최대실적이다. Q. 3분기 실적이 소폭 줄어들었는데? A. 3분기가 전통적으로 비수기이다. 지난해 같은 경우는 3분기 어닝서프라이즈가 나왔다. 2009년 구조조정이 2010년 상반기까지 이어졌고 그 효과가 3분기에 나오면서 실적이 좋았다. 따라서 이번 3분기 실적이 소폭 줄어든 것은 지난해 너무 좋았기 때문이다. Q. 누적으로는 3분기까지 사상 최대실적인데? A. 그렇다. 3분기까지 누적으로는 이미 사상 최대치를 기록했다. 4분기가 성수기로 실적이 더욱 향상될 것이다. Q. 신제품 출시 계획은? A. 이번달에 미주향 케이블 IP하이브리드 셋톱박스가 출시된다. 신제품 개발 완료하고 본격 수출에 나선다. Q. IP하이브리드 셋톱박스란? A. 스마트TV에 사용되는 셋톱박스라고 보면된다. 고부가가치 상품으로 이익률이 기존 HD급 셋톱박스보다 훨씬 좋다. 앞으로 우리의 주력제품이 될 것이다. 미주시장이 주 타켓이다. Q. 남미 시장도 상당히 커질 것으로 보고 있는데? A. 남미시장이 디지털로 전환된다. 이에 따라 남미 시장이 커질 것이다. 남미시장은 HD박스가 주력이 된다. 수익률도 나쁘지 않다. 남미 지역의 방송 사업자들이 미주향 표준 방송시스템을 쓰고 있어서 이미 미국에 진출해 있는 기업들이 유리하다. 우리가 그렇다. Q. 4분기와 내년 전망은? A. 4분기와 1분기가 셋톱박스 업체의 성수기다. 전자제품 시장 성수기 구간하고 맞물린다. Q. 올해 사상 최대 실적인데 배당 계획은? A. 지난 2008년 배당하고 그동안 하지 못했다. 2009년 구조조정을 거치고 하면서 어려웠다. 그러나 올해 사상 최대 실적이 예정돼 있어 3년만에 다시 배당을 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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