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中펀드 자금 재유입 4주 동안 2,310억원

‘애물단지’ 취급을 받던 중국펀드로 다시 자금이 몰리고 있다. 중국펀드로의 유입액이 4주 연속 증가했고 수탁액 증가세도 브릭스 펀드에 이어 2위를 차지했다. 12일 우리투자증권에 따르면 지난주 해외펀드로 순유입된 자금은 브릭스펀드 1,020억원, 중국펀드 920억원으로 추정됐다. 브릭스펀드와 중국펀드가 순유입액 기준으로 1, 2위를 차지한 가운데 여타 지역 유입 규모는 글로벌펀드 140억원, 친디아펀드 11억원 등으로 작았다. 중국펀드는 지난 1월까지 해외 투자지역 중 가장 큰 유출세를 보였으나 최근 4주 연속 순유입세를 기록하며 달라진 모습이다. 유입자금은 2월 중순까지 폭이 작았지만 2월 말 한주 동안 1,001억원이 유입되는 등 유입액 규모도 늘고 있다. 최근 4주 기준 증감액을 살펴봐도 브릭스펀드가 1조4,260억원으로 전체 해외투자지역 중 1위를 나타냈고 중국펀드는 2,310억원을 모으며 2위를 차지했다. 전문가들은 중국 증시 급락에 따라 가격 매력도가 높아지며 저가 매수세가 나타나고 있는 점을 원인으로 꼽았다. 해외투자지역 중 최대(18조4430억원) 잔액 유지하고 있어 자금 유출이 멈추자 꾸준한 적립식 투자가 집계되고 있는 점도 원인으로 지적된다. 김남수 삼성증권 연구원은 “증시 모멘텀 개선 시 빠른 반등이 기대되는 지역 중 하나”라며 “비중이 전혀 없다면 조금씩 분할 매수를 시작해도 적절한 시점”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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