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리건주 북서부 포틀랜드에 들어서는 물류센터는 연면적 2,300㎡ 규모로 운영되며 연간 5,000톤의 화물을 처리할 수 있다. 포틀랜드는 목재와 농산물의 집산지이자 미국의 대표적인 중간 기착 항구로 미국 내 물동량 1위를 담당하고 있다.
한진은 새로 운영하는 물류센터를 항공과 육상을 연계한 복합물류 서비스의 전진지기로 활용할 예정이다. 또 현지 상품에 대한 판매세금이 없는 오리건주의 장점을 살려 한진이 보유한 해외 배송대행 서비스 ‘이하넥스’와 연계한 마케팅을 펼친다는 전략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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