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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LPGA 평양오픈' 27일부터 열린다
입력2005-08-11 17:48:52
수정
2005.08.11 17:48:52
통일부 대회 승인
평양 골프대회가 오는 27일 열린다.
북한에서 합작사업을 벌이고 있는 평화자동차는 한국여자프로골프협회(KLPGA)가 신청한 2005년 KLPGA 평양 오픈 개최를 통일부가 지난 1일 승인해 대회가 성사됐다고 11일 공식 발표했다.
총상금이 1억5,000만원인 이 대회는 KLPGA 소속 랭킹 상위 30명이 출전하는 가운데 평양골프장에서 열리며 프로암 대회는 29일 실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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