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메뉴

검색
팝업창 닫기
이메일보내기

도이치모터스, 2013년 매출액 약 4,370억… 전년대비 11% 증가

BMW 공식 딜러사인 도이치모터스가 K-IFRS 연결재무제표 기준 2013년도 매출 4369억을 기록했다고 7일 공시를 통해 발표했다.

별도 재무제표기준으로는 매출 4,361억원에 영업이익 43억원을 기록하였다. 이는 2012년도 매출액 3927억, 영업이익 39억 대비 각각 11.1%, 11.2% 증가한 숫자다. 차량판매대수 기준으로는 2012년 8,113대 대비 13.5% 성장하여 총 9,214대 ( BMW 5,417 대, MINI 2,678대, BPS1118 대)를 판매했다.

다만 2013년 별도 당기 순이익은 5.6억으로 2012년 대비하여 약 31억원 감소했다.

이와 관련해 도이치모터스 관계자는 “ 2009년 영업권으로 계상한 무형자산 약 32억을 5년이 경과하여 자산성이 더 이상 지속되기 어렵다고 판단되어 전액 영업권손상차손으로 처리하였다. 이는 일회성이고 현금지출이 없는 비용이므로 2014년도 영업손익에는 영향이 없다”고 밝혔다.

연결재무제표 기준으로는 매출 4,370억원, 영업이익 26억을 기록하였다. 이는 2012년도 연결매출3,947억 대비 약 11%증가한 수치이다. 영업이익은 작년 하반기에 시작한 금융사업(도이치파이낸셜)등의 신규사업 초기투자비용 부분이 연결기준으로 반영되어 2012년 대비 약 38% 감소했다.



이러한 신규사업초기투자비용 및 무형자산의 일괄 상각 등으로 인해 연결 당기 순이익은 12.8억 적자를 기록했다.

회사 관계자는 “ 2014년에는 신차 출시가 다양화 될 뿐 아니라 신규사업들이 본격화 되어 매출 및 순익에 큰 변화가 있을 것으로 기대되어 도이치모터스가 새롭게 거듭나는 원년으로 보고 있다. 무형자산 상각도 그러한 의미에서 2013년에 정리한 것이다.”라고 밝혔다.

또한 “ 2014년에는 BMW 2시리즈 X4가 신규 런칭 되어 BMW 1시리즈부터 7시리즈까지 풀라인업이 완성이 되고 X시리즈 중 인기가 좋은 X3도 페이스 리프트가 출시되어 판매증가가 기대된다. 그리고 시장에서 많은 관심을 가지고 있는 전기차 I3도 4월말 경 국내 출시 예정이고 특히 도이치모터스는 전기차 시범단지인 제주도 단독딜러로서 수혜를 입을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올 4월에는 MINI 브랜드도 7년 만에 처음으로 풀 모델체인지가 런칭 되어 판매 및 매출향상에 기여할 것으로 예상된다. 그리고 금융자회사인 도이치 파이낸셜에서도 최근 리스채권과 할부채권 등을 기초자산으로 140억 원의 ABS를 발행한데 이어 130억 규모의 BW 발행하여 본격적인 대출발생액 확대를 위한 자금이 마련되어 대출자산이 크게 향상될 것으로 기대된다 ” 고 말했다.
<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주소 : 서울특별시 종로구 율곡로 6 트윈트리타워 B동 14~16층 대표전화 : 02) 724-8600
상호 : 서울경제신문사업자번호 : 208-81-10310대표자 : 손동영등록번호 : 서울 가 00224등록일자 : 1988.05.13
인터넷신문 등록번호 : 서울 아04065 등록일자 : 2016.04.26발행일자 : 2016.04.01발행 ·편집인 : 손동영청소년보호책임자 : 신한수
서울경제의 모든 콘텐트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는 바, 무단 전재·복사·배포 등은 법적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Copyright ⓒ Sedaily, All right reserved

서울경제를 팔로우하세요!

서울경제신문

텔레그램 뉴스채널

서경 마켓시그널

헬로홈즈

미미상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