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항공이 기내지 모닝캄을 스마트폰과 태블릿PC 등 모바일로도 제공한다.
대한항공은 국내 온라인 서점 교보문고 및 해외 대표 온라인 서점인 지니오 (Zinio)와 손 잡고 고품격 기내지 ‘모닝캄’을 모바일로 무료 서비스한다고 5일 밝혔다.
대한항공 모닝캄을 모바일로 보기 위해서는 먼저 앱스토어와 안드로이드 마켓에서 해당 애플리케이션을 다운로드하고 간단한 회원 가입 절차를 거치면 된다. 매월 초 업데이트 되며 누구나 무료로 받아 볼 수 있다.
대한항공 관계자는 “기존에도 모닝캄을 인터넷 홈페이지에서 이북(e-Book) 형태로 서비스했지만 더 많은 고객들이 양질의 모닝캄 콘텐츠를 언제 어디에서나 보고 즐길 수 있도록 모바일 서비스를 마련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대한항공 기내자 모닝캄은 지난 1977년 창간해 올해로 36돌을 맞이했으며 한국 전통 문화의 아름다움을 비롯해 잘 알려지지 않는 국내 여행지와 외국의 다양한 문화 및 풍광을 소개하고 있다. 매달 30만부가 발행돼 기내, 라운지, 공항, 호텔 등에서 서비스 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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