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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기] 외상관리 잘해도 상준다
입력1999-01-11 00:00:00
수정
1999.01.11 00:00:00
「외상관리를 잘해도 상(賞)을 준다」삼성전기(대표 이형도·李亨道)는 거래처 개척 및 매출 실적이 좋은 부서뿐만 아니라 외상매출 관리를 잘하는 부서도 포상 대상에 포함시켜 업계의 관심을 끌고 있다.
삼성전기는 최근 전국 18개 대리점을 통해 컴퓨터 키보드를 팔면서도 불량채권을 발생시키지 않은 키보드영업팀을 「이달의 영업우수상」 수상부서로 선정, 시상했다고 10일 밝혔다.
키보드영업팀 이경호(李慶澔) 과장은 『공격적인 영업을 하게되면 의욕이 앞서 불량채권이 늘어나게 된다』며 『외상매출 관리는 거래 개시 이전에 철저한 신용평가를 거치는 것이 우선』이라고 말했다.
삼성전기는 앞으로도 수익성과 현금흐름 중시 경영의 본보기를 보이는 차원에서 외상매출 우수관리 부서를 집중적으로 포상할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고진갑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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