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림수산식품부와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는 전통주산업을 선도해나갈 인재를 육성하고 전통주 양조 교육을 활성화하고자 전문인력 양성기관ㆍ교육기관을 각각 모집한다고 20일 밝혔다.
양성기관은 양조 관련 학과가 있는 대학이나 연구소가 6개월간 150시간 이상 교육 과정을 운영하면 신청할 수 있다.
서류ㆍ현장평가를 거쳐 선정된 2개 기관은 프로그램 운영, 교육인프라 구축 등 명목으로 최대 1억원씩 지원받는다. 전통주 관련 기관이나 단체ㆍ전문학원 6∼8곳을 선정하는 개별 교육훈련기관의 지원액은 5,000만원이다.
전문인력 양성기관 또는 교육훈련기관으로 지정되면 농식품부 인증서를 발급받아 장기 지원을 받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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