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신증권은 적금처럼 매월 지수형 주가연계증권(ELS)에 적립식으로 투자해 은행예금+알파(α)의 수익을 추구하는 일임형 랩상품 '대신밸런스 적립형 지수ELS랩'을 판매 중이다.
이 상품은 개별종목 ELS는 배제하고 지수형ELS에만 투자한다. 매월 적금 넣듯이 지수형ELS에 자동으로 투자돼 ELS 가입을 위해 매번 영업점 방문이나 온라인주식매매시스템(HTS)·모바일주식매매시스템(MTS)를 이용하는 번거로움을 줄일 수 있다. 최소투자금액을 10만원으로 설정해 기존 ELS상품이나 일임형 랩상품에 비해 가입 문턱을 크게 낮췄다.
이 상품은 안정성이 우수하고 장기분산투자를 통해 적립식 투자효과도 극대화할 수 있다. 녹인배리어(Knock-In barrier·원금손실 발생 구간)가 기준 시점의 60% 이하인 지수ELS에만 투자해 안정적으로 운용하면서도 은행예금보다 높은 수익을 얻을 수 있다. 적립 투자가 가능한 만큼 장기자산관리에도 적합한 상품이며, 환매된 ELS수익이 자동 재투자되어 추가 수익까지 얻을 수 있다.
유승덕 대신증권 고객자산본부장은 "대신밸런스 적립형 지수ELS랩은 은행권에서 접할 수 없는 지수ELS 투자일임서비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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