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임시주총에서는 상장회사의 기준과 규모에 맞는 법규를 반영하기 위해 정관변경, 사외이사 선임, 감사위원회 위원 선임 등의 안건을 심의·의결했다. 주식 액면가는 기존에 알려진 대로 5,000원에서 100원으로 분할하는 것으로 확정됐다. 이에 따라 발행할 주식의 총수는 3,000만 주에서 5억주로 조정되고 우선주도 200만주에서 5,000만주로 늘어나게 된다.
제일모직은 또 기존 사외이사인 이대익 전 KCC 부사장 외에 장달중 서울대 정치외교학부 명예교수, 전성빈 서강대 경영학부 교수, 권재철 한국고용복지센터 이사장 등 3명을 사외이사로 추가 선임했다. /SEN TV 보도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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