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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U, 여성 시간선택제 일자리 확대 동참

편의점 CU가 가맹점내 시간선택제형 일자리 확대에 나섰다.

CU는 편의점에서 안정적으로 일하고 싶은 기혼 여성들을 교육한 후 이들을 시간선택제형 사원으로 고용하고 싶어하는 CU 가맹점과 연결해주는 '주부파트너' 제도를 시행한다고 29일 밝혔다.

CU는 지난 7월과 8월 노사발전재단, 여성발전센터와 업무 협약을 맺고 기혼 여성들 중에서 교육생을 모집·선발한 후 이론 및 실무교육, 가맹점 안내 등의 절차를 완료했다. 이 과정을 통해 주부파트너 20명이 최종 수료했으며 CU는 서울 지역 가맹점으로부터 채용 신청을 받아 배치할 계획이다. 채용 절차가 완료된 CU의 주부 파트너들은 가맹점주에 직접 고용돼 4대 보험과 퇴직금, 주요 수당 등을 보장받을 수 있다.



CU 관계자는 "주부파트너 제도에 대한 사전 안내가 되자마자 가맹점의 채용 문의가 쇄도할 정도로 현장의 반응이 뜨겁다"며 "서울 지역 내 1차 테스트 시행을 통해 제도의 안정성을 검증하고 정부 기관과의 공조를 통해 단계적으로 전국 확대를 추진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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