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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S 일요스페셜] 비아그라 부작용 분석
입력1999-07-08 00:00:00
수정
1999.07.08 00:00:00
박연우 기자
최근 세계적으로 비상한 화제를 불러일으키고 있는 발기부전치료제 「비아그라」. 성의 혁명으로 불리며 폭발적 인기를 끌고 있는 비아그라가 국내시판을 앞두고 있다.KBS-1TV 「일요스페셜」은 11일 오후 8시 「철저분석, 비아그라는 무엇인가?」를 방송한다.
「일요스페셜」은 국내시판 초기 폭발적 수요가 예상되는 시점에서 약효능에 대한 정확한 정보분석과 함께 자칫 간과하기 쉬운 부작용에 대해서도 상세히 소개한다.
1년동안 비아그라를 복용한 남성은 미국에서만 300만명. 그중엔 24년간 한번도 성생활을 하지 못한 척추손상환자 부부(LA거주)가 비아그라 덕택에 신혼(?)을 되찾았다는 꿈같은 얘기도 있고 비아그라 탓에 지병없이 건강하던 남편을 졸지에 잃은 노부인(캘리포니아 비살리아 거주)의 기막힌 사연도 있다.
비아그라 복용후 돌연사한 사람들이 늘자 FDA(미 식품의약품국)는 전국민을 대상으로 임상실험을 한다는 비난을 받았고 지난해 11월엔 비아그라의 복용설명서에 사망과 관련한 경고문구를 삽입하라고 제조사인 화이자에 지시했다.
그러나 화이자와 FDA는 여전히 이 약이 안전하다는 입장을 고수하고 있다.
비아그라는 「인류의 삶을 한단계 높일 명약」인가, 「자연 섭리를 거스리며, 생명을 위협하는 독약」인가, 시판 1년이 지난 미국에서조차 비아그라를 둘러싼 안전성 시비는 끊이지 않는데 그 실상이 무엇인지 심층보도한다. /박연우 기자 YWPARK@SED.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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