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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업계노트] 동화약품공업, 소화성궤양약 ‘레바핀’ 발매 外
입력2004-03-01 00:00:00
수정
2004.03.01 00:00:00
양정록 기자
소화성궤양약 `레바핀` 발매
동화약품공업(대표 윤길준)이 위궤양치료제 제네릭 `레바핀정 `을 발매했다.
레바미피드 100㎎이 주성분으로 위염ㆍ위궤양 환자의 위점막 병변에서 방어인자 증강작용과 염증억제 작용을 동시에 발휘하는 소화성궤양용제다. 위염 등을 일으키는 H.파일로리가 위점막에 달라붙는 것도 억제한다. 전신부작용 및 약물 상호작용이 적어 안전하다.
`우루사` 100캅셀 제품 발매
대웅제약(대표 윤재승)이 장기복용에 적합한 `우루사` 100캅셀 제품 을 발매했다. 갖고 다니며 복용하기 편하게 휴대용 약 보관함이 들어 있다.
웅담의 주요 약효성분이며 간 질환에 효과적인 우루소(우루소데옥시콜린산)가 1캅셀당 50㎎ 함유돼 있다. 우루소는 인체 내 담즙산에 1% 정도만 들어있는 좋은 담즙산으로 장간순환, 담즙분비를 촉진시켜 미세담도에 쌓인 찌꺼기를 제거해 간을 깨끗하게 해준다. 또 간내 혈류량을 증가시켜 간기능을 개선시키고 비타민 B1ㆍB2가 함유돼 피로회복에도 좋다.
종합여성질환제 양미령환
정우약품(대표 류국현)이 혈액순환ㆍ갱년기장애, 빈혈, 생리통 등 여성질환 개선제 `양미령환 `을 리뉴얼해 출시했다.
자궁 발육부전ㆍ냉증ㆍ출혈, 월경불순, 월경통, 대하증, 불임 등에 효과가 있는 `조경종옥탕`에 계지복령환ㆍ사물탕ㆍ당귀작약산을 합방한 종합 여성질환제. 어머니ㆍ아내 등에게 선물하기 좋도록 포장도 고급화했다.
자궁근육 수축을 억제해 소화기능을 돕고 진통작용을 하는 향부자, 백작약(진통ㆍ보혈), 숙지황(보혈), 진피(거담ㆍ소화기능 향상), 복령(진정ㆍ이뇨ㆍ거담), 천궁(혈액순환 개선), 현호색(진통), 당귀(보혈) 등 17가지 생약이 들어 있다.
<양정록 기자 jryang@sed.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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