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메뉴

검색
팝업창 닫기
이메일보내기

[전문가 추천주] 종근당 (001630)

올 업계 최고 수준 수익성 예상


종근당은 올해 매출액대비 영업이익률이 25%, 자기자본이익률(ROE)가 27%로 업계 최고 수준의 수익성이 예상된다. 고마진의 매출비중이 지속적으로 확대되고 있고 진입장벽이 높은 면역억제제의 시장지배력이 강화되고 있다. 최근 주가가 올라 2년 동안의 제약업종지수 상승률을 초과 상승했다. 하지만 매력적인 밸류에이션으로 추가적인 재평가가 예상된다. 상위 제약사대비 높은 수익성과 성장성을 갖췄음에도 불구하고 올해 예상 주가수익비율(PER)은 12배 정도로 업종 평균의 80% 수준에 그치고 있다. 세금ㆍ이자지급전 이익대비 기업가치를 나타내는 EV/EBITDA는 7배로 업종 평균(10배)에 크게 낮은 상태다. 주력 제품의 경쟁력을 바탕으로 한 수익성과 성장성을 감안할 경우 시장 평균대비 할인돼 거래될 이유는 없다고 판단된다. 강도 높은 구조조정을 통해 그 동안의 주가 할인요인이었던 과다한 차입금, 부실자회사에 대한 지급보증 등 재무적 리스크가 소멸됐다. 지난해 하반기 면역억제제 타크로벨을 비롯해 4~5개의 신제품 출시와 함께 올해도 최소 10개 이상의 신약을 출시할 것으로 예상된다. 신약부문의 신장세에 힘입어 향후 2년간 연평균 16%이상의 매출 성장이 기대된다. 더불어 경기 변동에 무관한 순환기용 제약과 면역억제제 등의 비중이 전체 매출액의 절반 수준으로 높아져 향후 실적 전망에 대한 신뢰도가 높아진 부분도 긍정적으로 볼 수 있다. 최근 약가 재평가에 따른 주력 제품값의 인하효과가 펀더멘털에 미치는 영향은 미미한 것으로 판단된다. 시장의 기대치를 크게 상회하는 실적을 바탕으로 올해 예상 주당순이익(EPS) 3,300원에 제약업종 목표 PER 17배를 적용, 목표주가 5만6,000원을 제시하며 매수 추천한다.

<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주소 : 서울특별시 종로구 율곡로 6 트윈트리타워 B동 14~16층 대표전화 : 02) 724-8600
상호 : 서울경제신문사업자번호 : 208-81-10310대표자 : 손동영등록번호 : 서울 가 00224등록일자 : 1988.05.13
인터넷신문 등록번호 : 서울 아04065 등록일자 : 2016.04.26발행일자 : 2016.04.01발행 ·편집인 : 손동영청소년보호책임자 : 신한수
서울경제의 모든 콘텐트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는 바, 무단 전재·복사·배포 등은 법적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Copyright ⓒ Sedaily, All right reserved

서울경제를 팔로우하세요!

서울경제신문

텔레그램 뉴스채널

서경 마켓시그널

헬로홈즈

미미상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