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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자인 차별화하니 매출 껑충

유닉스전자 헤어드라이어<br>월 판매실적 25%나 급증

패션 헤어드라이어

한 소형가전업체가 톡톡 튀는 디자인을 갖춘 헤어드라이어 제품을 시판한 후 한 달 만에 무려 3만대의 판매실적을 올려 화제를 모으고 있다. 유닉스전자(대표 이충구)는 기존 헤어드라이어 제품에 패션 일러스트를 도입한 패션 헤어드라이어와 고데기를 지난 4월 출시한 후 불과 한 달 만에 3만대를 판매했다. 이는 지난해 월 평균 판매실적보다 25% 증가한 것이다. 유닉스 전자는 이번 신제품에 ‘나비와 소녀’ 이미지의 일러스트 디자인을 적용했다. 유닉스전자는 “깜찍한 디자인으로 소비자들의 눈길을 끌기 때문에 출시한 지 일주일도 되지 않아 유통업체로부터 주문이 쇄도했다”고 밝혔다. . 김성훈 유닉스전자 전략마케팅팀장은 “젊은 소비자층에게 어필하기 위해 전문 디자인팀과 유명 일러스트 작가를 영입, 오랜 기간 참신한 디자인을 개발하려고 노력해 왔다”라며 “국내 헤어가전부문에서 1위를 지키기 위해서는 디자인 차별화가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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