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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롬써어티 "삼성전자, 고마워"

반도체 설비투자 확대 수혜 기대


프롬써어티가 삼성전자의 반도체 투자확대에 따른 수혜주로 꼽혔다. 굿모닝신한증권은 22일 “프롬써어티는 반도체 검사장비의 국산화에 주력하는 대표적인 후공정 장비업체”라며 “삼성전자가 총 7조8,500억원의 반도체 설비투자 계획을 발표하는 등 공격적인 설비투자를 계속하고 있어 큰 수혜가 기대된다”고 분석했다. 굿모닝신한증권은 지속되는 D램 가격 급락으로 삼성전자가 낸드 생산 비중을 확대하고 있어 프롬써어티가 4분기 출시할 낸드용 웨이퍼 테스트 시스템(WTS)이 삼성전자에 공급되면 매출에 도움을 줄 것으로 전망했다. 프롬써어티는 이 장비 출시 후 총 800억원의 매출을 기대하고 있으며 이 가운데 340억원 정도가 내년 매출에 반영될 것으로 예상했다. 프롬써어티는 이날 증권사의 호평에도 불구하고 전날에 비해 5.39% 떨어진 9,650원으로 장을 마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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