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쿠전자(192400)가 중국 특수 수혜주 중 메르스 악재로 인한 중국 소비주 옥석가리기에서 살아남을 종목이라는 평가에 52주 신고가를 경신했다.
쿠쿠전자는 지난 4일 유가증권시장에서 상한가인 14.98% 상승한 30만7,000원에 장을 마쳤다. 이날 상한가로 쿠쿠전자는 신고가는 물론 상장 후 처음으로 30만원 고지를 넘어섰다.
정훈석 한국투자증권 연구원은 “이번 메르스 사태는 고평가된 주도주들에 대한 옥석 가리기의 단초를 제공하고 있다”며 “현 시점에서는 실적 개선 모멘텀을 기준으로 중국 특수 관련주들에 대한 슬림화 작업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정 연구원은 중국 특수 관련 주 중 쿠쿠전자 등을 꼽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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