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엔지니어링 중국서 '찾아가는 환경교실'

태양광 하우스 만들기 체험 등

중국 상하이 류청실험학교 학생들이 지난 25일 현지에서 열린 삼성엔지니어링의 '찾아가는 환경교실' 프로그램에 참가해 직접 만든 태양광 하우스를 들어 보이고 있다. /사진제공=삼성엔지니어링

삼성엔지니어링은 지난 25일 중국 상항이 인근 리우청 실험학교에서 임직원 봉사 프로그램 ‘찾아가는 환경교실’을 개최했다고 28일 밝혔다. 이는 삼성엔지니어링이 국내에서 진행하는 꿈나무 푸른교실의 일환으로 중국에서 개최하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삼성엔지니어링 이날 본사 담당자 및 중국법인 임직원 10명은 리우청 실험학교 학생 150명을 대상으로 에너지에 관해 강연하고 학생들과 함께 태양광 하우스 만들기 체험을 실시했다.

삼성엔지니어링은 1996년부터 직접 일선 학교를 방문에 환경교육을 실시하는 찾아가는 환경교실을 진행하고 있다. 삼성엔지니어링은 해외 사업장이 많은 회사의 특성을 반영해 2012년 인도, 2013년 태국에서 찾아가는 환경교실’을 실시했다.



삼성엔지니어링 관계자는 “앞으로도 더 많은 국가의 학생들이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볼리비아, 우즈베키스탄, 멕시코 등 회사의 주요 진출 국가로 찾아가는 환경교실의 활동 범위를 넓혀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