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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방의원 연봉 수준 지자체별 '천양지차'

서대문 기초의원, 증평군의 2배 달해


전국 3,500여 지방의원의 연봉 수준이 지역에 따라 최대 3배 이상 벌어지는 것으로 나타났다. 연봉 6,804만원인 서울시 의원에 비해 충북 증평군 의원 보수는 무려 4,884만원이나 적은 1,920만원에 그치기 때문이다. 31일 행정자치부에 따르면 전국 250개 지자체 가운데 서울 송파구를 제외한 249개 지자체 지방의원의 연봉이 확정됐다. 집계에 따르면 시ㆍ도 광역의원의 평균 연봉은 4,683만원, 시ㆍ군ㆍ구 기초의원의 평균연봉은 2,765만원이다. 광역과 기초의원이 종전에 의정활동비로 전국적으로 동일하게 각각 3,120만원과 2,120만원을 받았던 것에 비하면 광역의원은 1,563만원(50.1%), 기초의원은 645만원(30.4%)이 각각 오르게 된다. 광역단체 가운데 가장 연봉이 많은 서울시에 비해 가장 적은 전남도는 3,960만원으로 급여 격차가 2,844만원에 달한다. 연봉 수준은 부산시가 5,637만원으로 서울시에 이어 2위였고 경기도 5,421만원, 인천 5,100만원, 대구 5,040만원 등의 순이다. 충북도는 3,996만원으로 전남도와 함께 연봉 4,000만원 미만 수준으로 책정했다. 기초 지자체 가운데 최고 연봉은 서울 서대문구로 3,804만원이며 가장 낮은 충북 증평의 1,920만원의 2배 수준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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