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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항공, 올 남아공등 취항

대한항공이 올해 남아프라카공화국과 요르단에 취항한다. 이종희 대한항공 사장은 16일 서울 강서구 공항동 본사에서 열린 주주총회에서 “올해 남아프라카공화국 요하네스버그와 요르단 암만에 취항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대한항공은 현재 아프리카 노선으로는 이집트 카이로, 중동 지역에는 아랍에미리트연합(UAE) 두바이에만 취항하고 있다. 대한항공은 지난해 정기편 전세기를 띄웠던 스페인 마드리드에도 올해 본격적으로 취항할 예정이다. 한편 대한항공은 지난해 중국 시노트랜스사와 설립계약을 맺은 화물전용 항공사가 올 하반기 운항을 시작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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