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LPGA 스타 한희원(28)을 주축으로 한 휠라 프로골프단이 탄생했다. 휠라코리아㈜(대표 윤윤수)는 14일 경주교육문화회관에서 창단식을 갖고 ‘휠라코리아 프로골프단’의 출범을 알렸다. 휠라 골프단은 LPGA투어 통산 4승을 올린 한희원을 비롯해 문현희(24), 임은아(24) 등 한국여자프로골프협회(KLPGA) 소속 프로골퍼 10명, 한국남자프로골프협회(KPGA) 소속 김창윤(24), 그리고 강혜원씨 등 레슨 부문 3명까지 총 15명으로 구성됐다. 휠라코리아측은 “골프단 지원에 연간 총 18억원을 투입하는 등 보다 적극적이고 전략적인 골프 마케팅을 전개해 나갈 예정”이라고 밝혔다. 한편 휠라코리아는 박희영 등이 속한 이수건설 골프단과 1년간 의류, 용품 후원계약도 체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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