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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럽 항공업계] 무인정찰기 공동 개발
입력1999-06-04 00:00:00
수정
1999.06.04 00:00:00
최근 민영화된 아에로스파시알 마트라는 소형 무인 정찰기개발을 위해 CAC 시스템과 제휴협상을 벌이고 있다고 업계 소식통이 3일 밝혔다.CAC 시스템의 크리스토프 코르지 전무이사는 이날 기자들에게 '한 주요 방위산업 그룹'과 협상을 벌이고 있으며 매우 단기간 내에 최초의 유럽무인항공기센터가창설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코르지 전무이사는 협상 상대 회사의 이름을 밝히기를 거부했으나 CAC는 이미마트라와 제휴관계를 맺고 있으며 마트라 BAE 다이너믹스(마트라 오트 테크놀로지와 브리티시 에어로스페이스의 합작사) 대변인도 CAC 시스템과 협상을 하고 있다고 확인했다.
라가르데르 그룹의 방산계열회사인 마트라 오트 테크놀로지는 부분 민영화된 거대 방위항공회사 설립을 위해 국영 아에로스파시알과 합병을 진행중인데 4일부터 파리 주식시장에 상장될 예정이다.
[파리 AFP=연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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