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거래소에 따르면 빙그레는 7일 오전 10시10분 현재 유가증권시장에서 전날 대비 3.37% 하락한 6만8,900원에 거래되고 있다. 빙그레는 지난달 29일 이후 5거래일 연속 하락하고 있다.
4·4분기 실적 전망이 악화되면서 주가에 악영향을 주고 있는 것으로 풀이된다. 한국희 NH투자증권 연구원은 이날 보고서를 통해 “전반적인 유제품 소비량 위축이 지속되고 있다”며 “4·$분기 매출액은 전년 동기 대비 1.6% 하락한 1,510억원을 기록할 전망이며, 영업이익은 4억원으로 흑자전환이 예상되지만 당초 시장 전망치인 20억원을 크게 밑돌 것으로 보인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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