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휴메딕스(200670)가 성형 시술에 쓰이는 필러의 판매량 급증 소식에 강세를 보였다.
휴메딕스는 11일 코스닥시장에서 전 거래일보다 11.17%(9,900원) 오른 9만8,500원에 거래를 마감했다. 최근 4거래일 연속 상승세다.
이 회사는 이날 금융감독원 공시를 통해 1·4분기 잠정 영업이익이 24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27.4% 증가했다고 밝혔다. 같은 기간 동안 매출액은 85억원으로 29.9% 늘어났다.
휴메딕스 관계자는 1·4분기 실적 상승세와 관련해 "주력 판매 제품인 필러의 매출액이 지난해 같은 기간에 비해 56% 성장한 덕분"이라며 "4월부터 모회사인 휴온스를 통해 새로운 필러 제품을 중국에 수출하고 있어 올해 큰 수익을 낼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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