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해외직구가 새로운 쇼핑 트렌드로 자리매김하고 있는 가운데 종합물류기업 에이엔씨인터내셔날이 26일 해외직구 배송대행사이트 ‘마이직구(www.myzicgoo.com)’를 공식 오픈했다.
지난 40여 년간 국제·국내운송, 통관, 보관, 화물전용기 임대 등 국제물류 사업을 영위해온 에이엔씨인터내셔날은 그동안 축적된 노하우와 국내외 물류 네트워크를 활용해 기존 배송대행 사이트를 압도하는 서비스로 해외직구족을 만족시킨다는 계획이다.
실제로 마이직구는 해외 30여개 쇼핑몰 장바구니에 대한 자동분석기능을 탑재, 간편한 상품 구매 및 배송대행 신청이 가능하며 직관적 인터페이스로 사용자 편의성을 배가시키는 등 신뢰성·신속성·편의성에서 우위를 점하고 있다는 평가다.
현재 마이직구에서는 사이트 오픈을 기념해 해외 핫아이템 정보를 제공하는 한편 배송대행서비스 이용고객 중 2만원 이상의 배송비 결제 고객들을 대상으로 이태리 해외직구 상품인 ‘도모(domo)’ 프라이팬을 증정하고 있다. 이외에도 신규 이용고객 사은품, 등업 및 친구추천 할인쿠폰, 그리고 계열사인 에이엔씨투어와 연계한 여행상품 할인 등 다채로운 이벤트를 진행 중이다.
김성은 마이직구 사업부 부장은 “‘내가 원하는 나만의 빠른 배송대행’이라는 슬로건 하에 고객만족을 뛰어넘는 고객감동 서비스를 펼칠 것”이라며 “특히 마이직구만의 글로벌 물류네트워크를 무기로 미국에 이어 일본, 유럽 등지로도 서비스 커버리지를 넓혀나갈 방침”이라고 강조했다.
<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