日 베네세, 청담러닝서 스마트러닝 참관

청담러닝은 지난 25일 일본 교육업체 베네세코포레이션이 스마트러닝 선진사례 연구 및 현장 참관차 본사를 방문했다고 28일 밝혔다.

베네세코포레이션은 학습 참고서 출판, 방문 학습, 온라인 학습 등 다양한 사업을 추진하고 있는 일본에서 가장 오래된 교육기업으로, 현재 일본 문부성 및 교육위원회의 의뢰로 초등용 디지털교과서 및 가정학습용 스마트러닝을 개발하고 있다.

이번에 베네세 방문단이 참관한 표현어학원은 국가영어능력평가 및 영어 말하기ㆍ쓰기 시험에 최적화된 스마트러닝 전문 어학원이다. 표현어학원의 스마트 클래스는 종이로 된 교재 대신 태블릿 PC를 도입해 교사와 학생들이 수업 내용을 공유하고 학생들의 답안을 교사는 물론 학생들도 함께 보며 참여도를 높이고 집중력을 이끌어 낼 수 있는 새로운 개념의 학습 시스템이다.

또 표현어학원은 스마트 클래스 내에서의 수업뿐만 아니라 SELP, Skills4U 등 태블릿PC를 활용한 자율학습 프로그램을 통해 복습, 개인화된 학습 진도 및 성취도 관리가 가능하다. 이미 지난 5월 한국영어교육학회로부터 지식과 언어의 융합을 시도한 TKS(Topic Knowledge System)를 비롯, SELP(SMART Expression Learning Program), Skills4U 등 표현어학원의 학습 콘텐츠는 의미 있는 영어 시험 대비 프로그램으로 인증 받은 바 있다.

박견복 학원사업본부 이사는 "청담러닝의 표현어학원은 일본뿐만 아니라 이스라엘 교육부에서 방문했을 만큼 스마트러닝의 선진사례로 세계적으로 인정받고 있다"며 "이번 방문을 통해 향후 해외 진출을 위한 일본 영어교육시장에 대한 정보도 얻을 수 있었고 이를 계기로 앞으로도 지속적인 교류를 통해 양국 글로벌 인재 육성에 기여할 수 있길 바란다"고 설명했다.

표현어학원은 현재 서울 목동, 대전 둔산, 부산 동래 등 전국 주요 거점 지역에서 캠퍼스를 개설하여 운영하고 있으며, 연말까지 총 30여개 학원에서 프로그램을 오픈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