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마트가 수출 100만달러 달성을 낙관하는 이유는 수출국가가 호주, 미국, 홍콩, 몽골 등으로 다양해졌기 때문이다. 이들 국가에 즉석밥·라면·음료·과자·당면·PL홍삼정 등 가공식품은 물론 위생 장갑·행주·탈취제·휴지 같은 생활용품도 수출 중이다. 또 배·멜론·딸기 등 신선식품으로 품목을 넓혀 국내 농산물 해외 판로 개척으로 이어지게 하는 방안도 검토 중이다.
크리스토퍼 캘러한 이마트 해외 소싱 담당 부사장은 "한국 상품의 해외 수출은 베트남, 몽골 등 이마트의 해외 진출 지역에 원활한 상품 공급 프로세스를 구축할 수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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