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트레이드증권(078020)은 11일 보고서를 통해 “효성오앤비의 퇴비시장 진출은 기존 도시근교 농업, 시설재배농업 등 유기질비료의 진입이 어려웠던 시장을 공략하기 위한 것이고, 부산물비료와 유기질비료를 혼합한 ‘발효유박’이라는 고부가가치 상품이 출시될 예정”이라며 “기존 유기질비료시장 보다 더 규모가 큰 시장인 부산물비료시장에 진출 함에 따라 수익 창출 모델 다변화가 기대된다”고 밝혔다.
전상용 이트레이드증권 연구원은 “여기에 시장규모가 2,000억원 정도인 기능성 액상비료시장에도 새로 진출한다”며 “내년에 매출액이 올해 대비 22.1%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밝혔다.
이트레이드증권은 효성오앤비의 목표주가를 4만2,000원으로 상향 조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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