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中企 해외유통사업 지원
입력2003-03-05 00:00:00
수정
2003.03.05 00:00:00
이연선 기자
중소기업청은 올해 `중소기업 해외 소매유통망 진출 지원사업`에 총 8억5,000만원의 예산을 투입해 작년보다 50개사가 늘어난 100개 업체를 지원할 예정이라고 5일 밝혔다.
이 사업은 중소기업 수출제품의 유통단계를 축소하기 위해 미국 소매유통업체에 진출하려는 국내 중소기업에게 시장조사부터 계약체결 단계까지를 일괄 지원해 주는 사업이다. 중기청은 이를 위해 국내 중소기업과 미국 소매유통업체간 미국 현지 상담회를 개최하고 미국 업체와 납품계약을 체결하려는 기업들에게 제품성능시험, 인증마크획득 등의 지원을 실시할 예정이다. 중기청은 또 신용보증 특례, 수출금융 대출한도 확대, 물류센터 설치 등 `장기진출지원 계획`을 수립 시행할 계획이다.
<이연선기자 bluedash@sed.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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