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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신시스템, 저평가 매력 부각

우신시스템이 차체부품 사업 진출로 실적 안정성과 저평가 매력을 확보했다는 분석이 나왔다. 이트레이드증권은 16일 자동차 차체 자동용접 라인 제조기업 우신시스템에 대해 “올 2월 GM대우 차량의 문 조립을 시작하며 차체 부품사업에도 진출해 실적 안정성을 갖추게 됐다”고 분석했다. 우신시스템의 기존 사업인 자동용접 라인 부문은 프로젝트성 주문 생산 방식으로 수주가 있을 때만 실적이 발생했다. 그러나 차부품은 상대적으로 꾸준한 생산ㆍ납품과정을 갖춰 사업구조가 안정적이라고 평가됐다. 김봉기 이트레이드증권 연구원은 “우신시스템은 GM대우의 ‘젠트라ㆍ칼로스ㆍ매그너스’의 문(도어)을 조립ㆍ납품하고 있다”며 “GM대우가 향후 1년 내에 약 8종의 신차를 출시할 계획이어서 추가적인 납품이 가능할 것으로 보인다”고 설명했다. 우신시스템은 주가에 실적 개선분이 반영돼지 않아 저평가된 것으로 분석됐다. 김 연구원은 “우신시스템의 올해와 내년 예상실적 대비 주가수익비율(PER)은 각각 5.5배, 4.4배로, 이 회사가 지난 2001~2009년간 평균 8.2배의 PER를 기록했던 점을 고려할 때 저평가돼있다”고 말했다. 이트레이드증권은 우신시스템의 올해 매출액과 영업이익이 지난해보다 각각 62%, 122% 증가한 909억원, 100억원에 달할 것으로 추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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