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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가매수 기회" LG화학 하루만에 반등

3분기 이후 실적 개선 가시화


LG화학이 ‘저가 매수 기회’라는 증권사의 분석에 힘입어 하루 만에 상승했다. 전문가들은 하반기 실적 상승세를 감안하면 LG화학의 상승 가능성이 어느 때보다 높다고 전망하고 있다. LG화학은 30일 0.99% 오른 51만원에 마쳤다. 외국인이 110억원어치 순매도했지만 개인과 기관이 각각 25억원, 59억원 넘게 순매수하며 수급을 뒷받침했다. LG화학의 상승은 3ㆍ4분기부터 실적 개선이 진행될 것이라는 분석 때문으로 풀이된다. 안상희 대신증권 연구원은 “6월 중 완공될 합성고무와 폴리머전지의 증설효과가 2ㆍ4분기에 반영되는 정도에 따라 2ㆍ4분기 실적이 당초 예상보다 개선될 가능성이 있다”며 “3ㆍ4분기에는 최근 조정 중인 제품 시황의 원인으로 작용했던 화학제품의 재고조정이 6월 중 마무리돼 3ㆍ4분기 이후 시황 회복이 가능할 것으로 전망된다”고 설명했다. 대신증권은 LG화학의 3ㆍ4분기 영업이익이 2ㆍ4분기 예상 영업이익보다 17.1% 증가한 9,215억원이 가능할 것으로 전망했다. 3ㆍ4분기 실적 개선을 감안하면 현재 주가 수준은 ‘저가 매수 타이밍’이라는 의견이 이어지고 있다. 박건태 유화증권 연구원은 “올해 중대형 전지와 LCD 유리기판 사업이 안정화되고 2012년에는 수익성 확대가 진행될 전망”이라며 “4월 중순 이후 주가조정구간을 적극적인 매수 기회로 활용해야 한다”고 조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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