르노삼성 노조는 23일 진행된 3차 조합원 찬반투표서 61% 찬성률로 잠정합의안을 통과시켰다고 밝혔다.
앞서 르노삼성 노사의 합의안은 지난 달 말과 이달 초 두 차례나 노조 총회에서 강경파 조합원들의 반대로 부결된 바 있다.
이 회사 노사는 올해 협상에서 기본급 6만5,000원 인상, 격려금 300만원 지급, 법원 판결 후 통상임금 재논의, 부산공장 추가 인력 즉시 투입 등의 방안에 합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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