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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부과 전문의 강진수원장] 태열 '피부치료' 효과크다

강진수피부과 강진수원장(02-872-9007)은 『적절한 목욕은 피부 각질층내에 수분을 공급하고 표면에 서식하는 박테리아를 줄여주는 효과가 있다』면서 『특히 치료제의 흡수를 도와주기 때문에 강도가 낮은 약물로도 만족할만한 치료효과가 있다』고 말했다.강원장에 따르면 보습제와 습윤제의 적절한 사용은 증상완화에 필수적이다. 보습제는 피부를 정상으로 회복시켜 부드럽게 해준다. 보습제는 각질층에 수분을 공급해 주는 습윤제를 함유하고 있는 경우가 많다. 피부표면에 막을 형성해 적절하게 수분을 유지시킨다. 다시말해 보습제에 포함된 습윤제가 각질층내 수분함유량을 높여 피부탄력을 유지한다. 아토피성 피부염 환자들의 목욕은 그렇지 않은 사람들과 차이가 있다. 피부 보호막 기능에 이상이 있기 때문에 잦은 목욕을 피해야 한다. 탕속에 들어갈 때는 오일이 함유된 미지근한 물에 5분 정도가 적당하다. 목욕후에는 수분이 증발되기 전에 보습제를 바르는 것도 잊지 말아야 할 일. 보통 3분이내가 적당하다. 비누는 사용하지 말고 꼭 필요하다면 향료가 포함되지 않은 것을 사용한다. 강원장은 『보습제는 하루 두번은 바르는 것이 적당하다』면서 『약물로 호전이 안될 때는 피부에 수분을 인위적으로 투입시키는 「피부치료관리」(MEDICAL SKIN CARE)를 병행하면 만족할만한 증상개선을 기대할 수 있다』고 말했다. 박상영기자SANE@SED.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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