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이름 비슷한 업체때문에 죽을 지경"
입력1998-09-18 11:44:45
수정
2002.10.22 05:12:00
09/18(금) 11:44
중견 건설업체인 삼익건설(대표 李昌洙)은 이름이비슷한 다른 부실업체와 혼동이 되는 바람에 큰 어려움을 겪고 있다며 18일 각 언론기관에 주의를 호소하는 한편 입주예정자를 비롯한 소비자들에게도 오해가 없기를당부했다.
삼익건설은 지난 95년 부도가 난 ㈜삼익, 지난 80년대 중반 계열사인 삼익상선의 부실화로 함께 어려움을 겪으면서 18일 1차 부도를 내기도 한 삼익주택 등과 이름이 유사해 아파트 입주예정자는 물론, 발주기관들조차 부도업체로 오인하는 일이다반사였다는 것.
여기에 일부 언론도 수시로 삼익건설을 부도업체로 잘못 보도해 이 회사는 지금까지 언론사를 상대로 한 정정보도 요구만 10여차례를 낼 정도였다.
삼익건설은 이밖에 입주예정자에게 자사와 부도업체를 혼동하지 말 것을 당부하는 편지를 지금까지 2차례 발송했으며 한때 상호변경까지 검토하는 등 이름으로 인해 겪은 고생이 이만저만이 아니라고 회사 관계자는 말했다.
<<'마/스/크/오/브/조/로' 24일 무/료/시/사/회 텔콤 ☎700-9001(77번코너)>>
주소 : 서울특별시 종로구 율곡로 6 트윈트리타워 B동 14~16층 대표전화 : 02) 724-8600
상호 : 서울경제신문사업자번호 : 208-81-10310대표자 : 손동영등록번호 : 서울 가 00224등록일자 : 1988.05.13
인터넷신문 등록번호 : 서울 아04065 등록일자 : 2016.04.26발행일자 : 2016.04.01발행 ·편집인 : 손동영청소년보호책임자 : 신한수
서울경제의 모든 콘텐트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는 바, 무단 전재·복사·배포 등은 법적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Copyright ⓒ Sedaily, All right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