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종원(사진) 코리안리 사장의 다섯번째 연임이 사실상 확정됐다. 코리안리는 29일 이사회를 열고 원혁희 회장과 박 사장을 회사 이사로 재선임하는 안건을 정기주주총회에 올리기로 확정했다고 밝혔다. 주주총회는 오는 6월11일 열린다. 행시 14회로 재무관료 출신인 박 사장은 지난 1998년 7월 취임한 이래 지금까지 12년간 코리안리를 이끌어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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